( 믿음 )(히11:6)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가! 바른 것을 믿고 있는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믿음입니다. 믿음은 '다른 사람의 동의와 관계없이 확실한 마음의 상태'이기 때문에 믿음의 근거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두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믿음'이 생기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짜 믿음은 무엇일까요?
1. '믿음'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좋을 때만, 평안할 때만 아니라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도, 병 들었을 때도, 안 좋을 때도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땅을 주시고 특별히 복의 근원이 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을 받을 때마다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기근이 들자 남방으로 옮겨 가면서도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부르신 그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합니다. 이것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상황과 환경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므로 예배드릴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2.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75년 뿌리 내리고 살던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무작정 고향 땅을 떠났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지시할 땅이 어디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현장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떠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의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결론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식이 없는 75세의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믿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몸은 늙어갔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하나님은 '의'로 여기셨습니다. '의'는 아브라함의 믿음이 하나님 보실 때에 '옳다'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믿음대로 역사해 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말씀을 따라갈 때에, 약속의 말씀을 믿고 확신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시는 남은 2021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부르신 그 곳에서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영적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길의 빛이 되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만 따라가게 하소서!(아멘!)
3.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확신하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