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잠24:16 /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면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실수가 없으십니다. 반면에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지만 불완전하고 실수 투성이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은 사랑하시며 불쌍히 여기십니다. 이해하십니다. 의인도 넘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넘어져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다시 일어나고 회복됩니다. 위로의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면....
1.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윗은 쓰러지고 넘어지기를 잘 했지만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살아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어떻게 쓰러지고 넘어졌나요? 첫째, 아브라함처럼 '환경'적으로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문제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해 애굽으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자기 보기에 옳은 대로 내려갔지만, 아내를 빼앗기는 어려움을 만납니다. 결국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아내와 함께 하사품도 받아서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둘째, 다윗처럼 '죄악'으로 넘어질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었던 다윗도 한 순간에 넘어졌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로 인해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 우리도 선 줄로 생각하지 말고,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셋째, 엘리야처럼 '영적 침체'에 빠져 넘어질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늘 문이 열리던 엘리야가 영적 침체에 빠져 죽기를 청합니다. 천사를 통해 쓰러진 엘리야를 하나님이 일으키셔서 하나님의 산인 호렙산으로 인도하십니다. 넷째, 히스기야처럼 죽을 '병'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남유다를 침공하려는 앗수르의 위기 속에서,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죽음을 예고 받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2. 넘어짐을 인생의 패배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넘어졌을 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십시오! '실패의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에 대한 태도'입니다. 고난이 유익이 되는 사람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됩니다.
(결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림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다시 일어날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질그릇같이 연약한 내 안에 주님이 계심으로 심히 크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서 한계에 부딪히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없지만,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 마음에 새길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기 때문에 자신감 있고 당당해야 하지만, 절대 교만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수록 내 입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다 하실수 있다'고 믿고 선포해야 합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넘어짐을 인생의 패배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쓰러진 우리를 놓지 않으시고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오른 손에 영원히 붙들림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