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인생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마 25:14-19)
인생의 특징은 나그네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영원한 본향집을 향해 가는 '신령한 나그네'입니다. 우리 인생에 시험과 고난이 있지만 영적 성장의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므로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되지 않습니까?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면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천지 만물과 사람들은 하나님이 만드셨기에 때문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사람에게 다스리고 관리할 책임을 주셨습니다. 오늘 달란트 비유에서도 하나님께서 종들인 우리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기셨습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주셨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장사하여 배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의 돈을 땅에 감추었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수 있는 사실은 "주인의 뜻을 바로 알아야 선한 청지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결산'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결산' 하시는데, 이 때 하나님의 경고가 무엇입니까? 자기 육체를 위해 산 사람은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맡아 배로 남긴 종들은 하나님 앞에 '선한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더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했다" 칭찬받지 않았습니까?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춘 종은 하나님을 엄하고 인색하며 매정한 분이라고 '오해'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사망의 길을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 받으면서 한 달란트마저 열 달란트 있는 종에게 빼앗겼습니다. 결국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받아 풍족하게 되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있는 것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칭찬 받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받았으므로 다시 오실 때까지 성실하게 관리할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 생명까지도 하나님의 것이 아닙니까? 그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입니다. 종 되었던 우리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영혼에는 예수님의 핏값이 매겨져 있기에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주님의 복음을 위해 죽어야 합니다. 문제는 주님의 뜻을 알고 있으면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결산의 날에 많이 맞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살고 있는 신령한 보고를 준비하고 있는 나그네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여 잘했다 칭찬받는 선한 청지가가 되십시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결산의 날! 신령한 보고를 드리고 천국 혼인 잔치에 참여하시는 복된 믿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하나님의 자녀임에 감사하게 하소서!(아멘!)
2.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면서 잘했다 칭찬 받는 선한 청지기 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 앞에 결산의 그 날! 신령한 보고를 드리고 천국혼인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