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시험의 연속입니다 ](창12:10-13)
사람은 누구나 시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시험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내 인생에는 시험에 없게 해 달라고 시험을 피해 가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시험에 어떤 것인가를 잘 알아서 대처해야 합니다. 오늘 아브라함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이라고 풍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시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시험의 연속인 인생에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시험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1. ‘시험의 연속’인 인생에서 ‘경제적 시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 속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험 중에 하나가 경제적인 궁핍함입니다. 양식이 너무 많아도 교만하여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 수 있고, 너무 없어도 도둑질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은 세상으로 내려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믿음의 사람이라면 천국을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데,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은 전진이 아니라 후퇴하는 것입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지만 영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남는 결정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시기에 경제적 궁핍의 시험을 극복하는 비결은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서 오직 예수님만 소망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육신의 생각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에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다 아시고 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시험의 연속’인 인생에서 ‘두려움의 시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시험은 우리를 근심하게 하고 두렵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험에 만났을 때, 어떤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까?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열매가 바로 인내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 사람을 두려워했습니다. 광야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했습니다. 사울왕은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움은 불신앙입니다. 염려하는 것도 불신앙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은 무엇입니까? 평안과 감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시험 속에서도 평안해야 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면서도 평안을 누렸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던져지는 환난 속에서도 감사드렸습니다.
3. ‘시험의 연속’인 인생은 ‘거짓이라는 시험’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두려움과 동시에 찾아온 시험이 바로 거짓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 애굽으로 내려온 것도 잘못된 일이지만 더 큰 잘못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데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거짓말은 마귀의 속성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요 거짓말쟁이입니다.
결론입니다. ‘시험의 연속’인 인생 승리의 비결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잘못된 결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순조로울 때만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험의 연속인 인생 속에서 나와 함께 하셔서 모든 시험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시험이 축복이 되고 영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기회로 만드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주님만 섬기게 하소서!(아멘!)
2.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아멘!)
3.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