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9:26~39 / <육의 사람 '사울'에서 영의 사람 '바울로>
'사울'의 뜻은 '희망'입니다. 그는 자신이 세상의 희망이 되고 싶었던 사람으로 바리새인 중 바리새인 이었고 교회를 앞장 서서 박해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작은 사람'이라는 뜻의 '바울'로 스스로 개명합니다. 회심한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오지만, 제자들은 두려워하며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이 때, '바나바'가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바울을 증명하자 마음이 열려집니다.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이 박해를 받자 위기 속에서 성도들은 흩어집니다. 그러나 복음은 더 왕성해졌고 교회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도 어려운 상황에서 영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1. 영의 사람 바울은 인생의 주인이 '나'에서 '하나님'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합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자신을 사셨기에 '나의 왕'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은 권리가 없습니다. 주님의 기쁨을 위해 존재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영의 사람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육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특징이 자기 자랑, 교만, 자기 의가 충만합니다. '죄'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무지'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 목숨의 위협도 받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더 넘치도록 부어졌다고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은혜를 모르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영의 사람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도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격합니다.
(결론) 영의 사람 바울은 인생의 '목적'이 바뀐 사람입니다.
'복음'이 '비밀'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특권'에 '감사'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발견했습니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입니다. 바울은 복음과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걸며 기대했습니다. 주님이 씌워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달려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복음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인생의 주인이 '나'에서 '하나님'으로 바뀌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아십니까? 인생의 '목적'이 바뀌셨습니까?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늘 소망'을 품으십시오. 그래서 영의 사람으로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