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4:19~21 / <부활 신앙>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 공회에 끌려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생사의 갈림길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전할수 있었습니까? 새벽 닭이 울기 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아닙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부활'의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영적 성장의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활 신앙'은....
1.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주님과 '함께'하는 신앙입니다.
베드로가 달라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메시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부활 신앙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만이 가질수 있습니다. 반면에 '도마'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난 사람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사모하며 함께 했던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아니었습니까?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한 번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마지막 날에 신령한 '영의 몸'으로 부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죽음의 두려움을 초월한 '부활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공회에서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고 믿음의 선포를 합니다. 성령님이 임하셔서 성령의 권능을 받았기에 순교를 각오하고 예수님의 증인이 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사람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면 두려움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평안을 누리며 세상을 이길수 있습니다.
(결론) 부활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입술'과 '삶'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자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입술'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며 '삶'으로 증거할 때에 우리 삶에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은혜가 임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유익했던 것들을 배설물처럼 버리게 됩니다. 영적으로 성장할수록 이 세상 문제는 작아 보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변함 없으신 '진리'이신 '예수님'을 붙잡게 됩니다. 종말의 때를 준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영적 성장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주님과 '함께' 하십시오. 죽음의 두려움을 초월한 '부활의 능력'으로 사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입술'과 '삶'으로 증거하셔서 영적 성장의 열매인 '부활 신앙'으로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