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6:13~18 /<오직 한 길을 가는 사람>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 갈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어린아이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르심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즉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바로 '단순함' 때문입니다. '단순성'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만족'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주님이 목자가 되어주시면 어떤 형편에든지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단순성은 주님께 가까이 갈수 있는 비결임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처럼 다윗처럼 오직 한 길을 가는 사람은....
1. 오직 한 주님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오직 한 주님만을 섬기는 것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이 무엇입니까? 바로 '돈'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하게 된다고 경고하시지 않았습니까? 바리새인들도 돈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비웃었습니다. 물질을 사랑하면 삶의 목적이 물질이 됩니다. 물질을 섬기는 것을 좋아하므로 하나님께서 악하게 보십니다. 부한 자들의 특징은 교만함입니다. 땅에 보물을 쌓아놓고 소망을 땅에 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하나님 한 분만이 "내 삶의 주인이시며, 내 삶의 복"이라고 인정하며 고백하며 따랐습니다. 일평생 한 길을 갔던 사람입니다.
2.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높이는' 사람입니다.
인본주의는 자신이 근본이 되어 하나님 자리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만이 가득한 시대가 오늘입니다.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미워하셨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삼천 번제를 드리며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왕'되시며 '나의 주님'이시니 '하나님'께 받은 것을 주님께 드렸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계속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집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십시오. 하나님이 높여주십니다.
(결론) 오직 한 길을 가는 사람은 '주님'을 향한 오직 '한 마음'을 품은 사람입니다.
마지막 세대의 특징은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오직 한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내 마음에 '믿음의 정절'이 있어야 합니다. 쾌락의 대표적인 것이 '간음'입니다. '두 마음을 품은 죄'입니다. 창조 때 부터 하나님의 원리는 '일부일처제'입니다. 성경에서 이혼은 불가합니다. 구약의 두 가지의 경우를 제외하고, 하나님이 짝 지워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잘못한 부모, 배우자, 자녀를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고 품어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결한 가정생활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은 예수님이 생명의 핏값을 치루셔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나의 왕되시고 주인이신 오직 한 주님만 섬기십시오. 겸손하게 오직 한 주님만 높이십시오. 주님을 향해 오직 한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래서 성경적 부부관계가 회복되어 행복한 믿음의 가정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