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4:1~8 /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죄 아래 있는 인간의 모습은 다툼과 분쟁과 시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면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며 살수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 곧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가까이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1. 세상과 구별된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삽니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길과 세상을 가까이 하는 길의 두 갈래 길이 놓여있습니다. 세상을 가까이 하면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세상과 멀어집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소멸됩니다. 우리는 세상 것들을 비울 때에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얻을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성결하게 됩니다.
2. 겸손히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삽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오자,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신을 만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은 교만했습니다. 우상 숭배를 한 교만함은 영적으로는 하나님과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으로 채워지면 주님만 높이게 되지 않습니까? 다윗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영원히 주님 앞에 있는 것이 복이라고 고백합니다.
(결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오직 하나님을 사모하는 삶을 삽니다.
신앙이 연약할 때는 하나님께 복이나 필요를 구합니다. 그러나 신앙이 성숙해지면 하나님만을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온마음으로 구하면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변함 없으시고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 밖에는 사모할 자가 없지 않습니까? 마치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과 같은 어려움을 만날 때, 목마른 사슴같이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낙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도우심을 인해 오히려 찬송하게 됩니다. 다윗의 소망은 하나님만 구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모하여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과 구별된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사십시오. 겸손히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사십시오. 왕 되시고 주인 되신 하나님만 사모하셔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