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6:8~11 / <생명의 길로 가는 사람>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또한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도 소수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자, 즉시 순종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간 것은 인생의 큰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하나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영적 신부로서 생명의 길을 가기를 원하십니까? 주님만 따라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믿음은 한 순간의 '결단'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거룩한 '응답'입니다. 다윗처럼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1. 하나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는 사람은 죄에 쓰러지고 넘어지지 않습니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생명의 길로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일로 바빠서 하나님을 생각 못 할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가는 길이 바른 길입니다.
2.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으로 인한 기쁨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구원의 기쁨과 부활의 기쁨을 세상에 빼앗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감옥에 갇혔지만,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하지 않았습니까? 수고와 슬픔 뿐인 나그네 인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경험했다면 천국을 맛보며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결론)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의지는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사도 바울도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 만족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다 하실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십시오.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날마다 누리십시오.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과 평안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