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8:1~4) / <어린아이의 마음>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가를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을 섬기는 자'가 '큰 자'라고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누가 큰 자인가' 보다 '누가 하나님의 사람인가!'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직분'도 '권위'의 상징이 아니라, '섬김'의 척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어린아이'는 믿음이 없고 유치한 신앙을 가진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어린아이의 마음'은....
1.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믿음'은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계심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삶에 고난이 닥쳐도 왜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까? 나를 도와주시고 건져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을 향한 '단순한 믿음'입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은 단순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르심에 단순하게 순종하지 않았습니까? 반면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부자 청년은 '재물'이 많아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순종'도 '단순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단순성'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트레이드 마크여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단순함은 두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솔직함과 만족함입니다. 단순한 사람은 솔직합니다. 또한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의 특징은 어떤 형편이든지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며 산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향한 '열린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내 신앙의 고백이며 기도입니다. 내 영혼이 기뻐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린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향해 '닫힌 마음'은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갈렙은 85세에 여호수아를 찾아와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달라고 청원합니다. 40세에 가나안 정탐 후, 모세로 부터 그 땅을 약속 받았기 때문입니다. 갈렙의 믿음은 하나님을 향해 '열린 마음'이 45년 동안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단순한 믿음'으로 주님 안에서 만족를 누리십시오. 죽는 날까지 하나님을 기대하고 사모하는 '열린 믿음'을 가지십시오. 영원토록 변함 없으신 하나님만 소망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