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6:11~20> / (신령한 경주자)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구원은 영원할까요? 불신의 악한 마음이 들어온 순간,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 체험과 선한 말씀을 맛보고도 타락하여 구원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보십시오.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이 주신 구원을 잘 간직해야 합니다. 인생은 반드시 완주해야 할 신령한 경주입니다. 신령한 경주자는....
1. 주님 안에서 약속의 씨앗을 인내로써 열매맺는 사람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오직 자라고 열매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 이시기 때문입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결실이 그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생수의 근원되시는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고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결실이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우리는 '인내'함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입니다. 그 열매를 맺는 때는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해야 열매 맺음을 기억하십시오.
2. 영원한 하늘 소망을 품고 오늘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늘 소망을 가진 사람은 끝까지 열정을 갖고 부지런하게 살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땅에 있는 장막 집이 죽음으로 무너지면 하늘에 영원한 집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육체의 시간은 하늘 나라를 가기 위한 준비 기간입니다. 하늘 소망이 살아있다면 이 세상 사람과 다른 삶을 삽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하나님외에 다른 것은 더 작아 보일 것입니다.
(결론) 신령한 경주자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신앙 생활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따라가는 사람이 신령한 경주자입니다. 한 걸음씩 주님께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과 벗이 되면 하나님과 원수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눈을 들어 위의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찾아야 합니다.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약속의 씨앗을 인내로써 열매를 맺으십시오. 영원한 하늘 소망을 품고 오늘을 준비하며 사십시오. 예수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따라가서 신령한 경주자로 완주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