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새 사람 ](엡 4:22-24)
우리 죄 때문에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다는 말씀을 나에게 적용하면 예수님의 죽으심이 내 죽음이요, 주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됩니다. 그래서 부활의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활의 새 사람을 입으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1. ‘부활의 새 사람’은 날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기 전에 우리의 모습은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고, 욕심대로 유혹에 넘어가며 죄 가운데 거했습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은 옛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옛 사람을 버려야 합니다. 옛 사람은 예수님을 믿기 전의 습관, 사고, 가치, 언어, 삶의 방식과 방법 등을 말씀합니다. 모든 죄의 근원이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점점 커지면서 범죄하게 됩니다. 우리는 유혹을 차단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차단해야 할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욕심을 차단해야 합니다. 욕심을 차단하는 것이 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바로 옛사람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부활의 새 사람이라면 날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부활의 새 사람’은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날마다 새로워지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타고난 천성도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오시는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정말 내 인생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성령님이 내 안에 오셔야 합니다. 옛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려면 우리 심령이 새로워져야 하는데 이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우리 심령을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성령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통해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성품, 인격, 영혼까지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더욱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되는 부활의 새사람으로 하루하루 새로워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부활의 새 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의 ‘새 사람’을 날마다 입는 사람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던 옛사람의 옷을 벗어 버렸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으로 나를 채워야 합니다. 부활의 새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의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부활을 믿을 때에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진리는 무엇입니까?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던 옛사람의 옷을 벗어 버렸다면 무엇으로 채워야 합니까? 진리의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진리는 영혼의 양식입니다. 다음으로 ‘거룩’입니다. 거룩은 무엇입니까? 거룩하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셔서 내가 거룩한 하나님의 처소가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부활의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거룩하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거룩한 삶입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나는 부활의 새사람입니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말씀과 성전된 거룩함으로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있습니까? 어제보다는 오늘 더 변화되고, 오늘보다는 내일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부활의 새사람으로 날마다 변화되고 새로워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날마다 벗어 버리게 하소서!(아멘!)
2. 주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날마다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소서!(아멘!)
3.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날마다 입고 내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