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가상칠언 1> / (눅23:34)
가상칠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남기신 일곱마디의 말씀입니다. 십자가는 노예나 극악무도한 자들이 받는 사형 형틀이었습니다. 극심한 고통 가운데 예수님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용서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용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주님의 영으로 채워져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생명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용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1.누군가를 미워한 용서하지 않는 마음이 '죄'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나를 상처준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짓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새 계명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생각'이 죄가 됨을 기억하십시오.
2.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내게 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교제가 끊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화목'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용서에 대해 물었을 때, 하나님의 용서는 '무한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3.'주님의 영'을 부어주시사 예수님처럼 용서하며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내 안에서 역사하여 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살아 역사하셔야 주님이 가신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을 부어주셔야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이 '죄'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살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 기도문의 간구처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삶을 사십시오. 주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예수님처럼 완전한 용서의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녀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