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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 답답하고 낙심하게 될까요? 첫째, 인생의 위기를 만날 때, 답답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재산을 다 잃어버린 나오미는 가정과 경제적 위기로 답답하고 낙망했습니다.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 배 위의 사람들은 살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결국 사나운 풍랑 앞에 낙망했습니다.

  둘째, 자신의 무능력한 모습을 볼 때, 답답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과 구별되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부족할 때,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함을 느낄 때, 답답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상실될 때 낙망하게 됩니다. 믿음에 관해 회의를 가질 때 낙망합니다.

  언제 믿음에 회의를 가질까요? 하나님의 약속에 의심을 품게 될 때입니다.

 

1. 답답한 일을 당할 때,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25년 만에 100세에 독자 이삭을 낳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번제로 바치라고 시험하십니다. 그 때, 아브라함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의 긍정적인 생각을 말씀의 약속에 근거하여 품게 됩니다. 그만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에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네 자손 곧 메시야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으로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철저하게 믿었기에 그는 독자 이삭을 믿음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약속을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100% 믿으면 낙심하지 않습니다.

 

2. 답답한 일을 당할 때, 영생의 명령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100% 순종해야 합니다.

  믿음이 살아있다면 반드시 행동이 나타나게 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시험하실 때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늘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생의 명령이기에 아브라함은 무조건 순종하게 됩니다. 자기 아들을 번제로 바친다면 미친 것 아닙니까? 그러나 미쳐서 이삭을 드린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삭을 드린 것입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베드로처럼 주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유익이 없어도 가나 혼인잔치의 하인들처럼 순종해야 합니다. 베드로와 하인들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과 순종이 만나는 현장에는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둘째,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답답한 일을 당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100%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행동할 때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믿음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불가능에 도전합니다. 왜냐하면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는 불가능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세상 사람들의 말처럼 운 좋게 믿음의 조상이 되고, 축복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믿음! 전능하신 하나님을 100%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답답한 일을 당할 때에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100% 믿고 순종함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으로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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