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성실> / (잠6:6~8)
하나님의 속성에는 비공유적 속성과 공유적 속성이 있습니다. 비공유적 속성은 하나님만의 특성으로 영원성, 전능성, 전지성, 불변성과 같은 것입니다. 반면 공유적 속성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있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영원히 변함없이 성실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입니다. 소년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자기 양처럼 성실하게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성실함을 눈여겨 보시고,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는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택하시고 쓰는 사람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성실'은....
1.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개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을 얻으면 성실하게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보고 알았다면 행동하는 것이 '지혜'가 아닙니까? '성실함'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모든 축복은 '진리 안'에서 '행동'하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알았다면 행동하는 것이 '믿음'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내 행동을 통해 믿음의 무게를 달아 보십니다.
2. 누가 보든 안 보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합니다.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보디발 대장의 집으로 팔려갑니다. 그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했지만 그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 이유가 '하나님'께 죄를 지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성실'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사모하므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개미는 여름 동안에 먹을 것을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아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적 신부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림에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경건의 능력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오늘'이라는 시간! 더 주님께 가까이, 더욱 더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날마다 나와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는 믿음을 지키며, 오늘을 믿음으로 달려 가야합니다. 신령한 기름 등불을 잘 준비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 누가 보든 안 보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사십시오. 다시 오시는 주님을 사모하므로 준비하며 기다리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닮은 믿음의 자녀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