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우리가 넉넉히 승리하는 이유> / (롬8:31~39)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평생 대적할 자가 없으며,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는 곳마다 승리합니다. 그의 소문은 가나안 땅에 퍼졌습니다. 여호수아는 임종을 앞두고 유언과 같은 당부를 남깁니다. "여호와만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내 마지막 유언도 "하나님만 섬기고, 훗날 천국에서 만나자"는 신앙을 남겨야하지 않겠습니까? '승리의 비결'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넉넉히 승리하는 이유는....
1.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나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의 것'을 삼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핏 값을 지불하고 사셨으니 나는 '하나님의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떠난 것 같은 현실을 만났습니까? 나를 택하시고, 위하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믿으십시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고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 오십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며 다시 사명을 부여 받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승리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우리가 넉넉히 승리하는 이유는 그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영적 침체에 빠졌을 때는 죽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그는 하나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겪어도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로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사랑의 확신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나를 위하시기 때문에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은 끊어지지 않음을 확신함으로 넉넉히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