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 / (롬8:26~27)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 '기도'입니다. 또한 기도는 '명령'이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함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얻지 못합니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받지 못합니까?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는 그 뜻을 모르기에 하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은....
1.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깨닫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소중한 존재로 여기시지만, 우리가 얼마나 미련하고 연약한 존재인가를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깨달음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자신의 육체에 가시를 도리어 기뻐하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약할수록 그리스도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는 놀라운 신비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의 강하신 오른 손이 붙잡아 일으켜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연약한 나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해 주시겠다고 '오라'고 초청하고 계십니다.
2.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성령님과 마귀가 강하게 역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둘 중 하나의 지배를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우리 속에 계십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나의 주로 고백한다는 사실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임하시면 진리의 말씀과 진리의 예수님이 믿어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셔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며 믿어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하십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의 간구를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고 계심을 확신하십니까? 그래서 내가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 탄식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내 안에서 근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중보자도 예수님 한 분 뿐 이심을 알고 계십니까? 하나님 우편에서 성도를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관계가 끊어지고 형편이 어려울 때도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하늘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광야와 같은 인생 길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윗은 평생 파란만장한 인생 길에서 피할 곳이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선포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기도의 시간이 줄었습니까? 하나님과의 사랑이 멀어졌다는 증거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깨달으십시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의 간구를 확신하셔서 일평생 주님을 사랑하고 의지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