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 / (롬6:1~7)
예수님의 이름은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또한 나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이해되고 믿어지면 나는 구원받은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나는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이라고 주님께서 선언하셨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었다면 부활 신앙의 생명력이 내게 있습니까? 세례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내 옛사람은 예수님과 장례식을 치루고,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는 것까지 입니다. 즉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은....
1. '은혜'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재물을 허랑방탕하게 다 낭비하고 다시 아버지 품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감격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의 은혜에 탕자는 용서받고 효도하는 아들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아버지의 은혜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은혜'는 십자가에서 생명값을 치루신 하나님의 값진 희생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부활 신앙의 생명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 삶을 드려야 합니다. 죄가 왕 노릇하는 사람은 사망이지만, 은혜가 왕 노릇하는 사람은 영생을 누립니다.
2.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사람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믿는다면 어떻게 달라집니까? "예수님 안에서 나는 살았습니다."라고 날마다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므로 내 마음대로 살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보좌에 좌정하신 주님께 다윗처럼 날마다 때마다 물어 볼 것입니다. 다윗은 삶의 주인되시는 주님께 결정이나 선택의 순간에, 주님께 기도로 여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결론)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은 자신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몸의 사욕에 순종하는 사람은 죄로 죽을 몸입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래서 은혜가 왕 노릇하도록 하십시오. 우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우리 몸은 성령의 전으로 우리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핏값으로 사셨으니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은혜'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고 경험하십시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의 핏값으로 사신 내 몸을 의의 무기로 드리십시오. 그래서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으로 승리하는 예배자로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