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3:13~18> / (기적의 주인공 다니엘의 세 친구)
윈스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후, 세 가지 용기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우리는 죽음보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둘째, 남에게 미움을 받는 용기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늘에 속한 자들입니다. 주님 때문에 미움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늘의 큰 상이 있지 않습니까? 셋째,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신 보다 더 사랑하는 용기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함으로 세상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증거 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상황에서, 금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지는 환난을 만납니다. 그리고 죽는 길을 선택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죽지 않고 살아납니다. 기적의 주인공 다니엘의 세 친구는....
1.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세 사람은 느부갓네살 왕의 제안에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유혹이나 시험이 올 때에,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지만, 하나님만 의지하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처럼 안전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자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받기를 선택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 신앙과 내 믿음을 목숨 걸고 지키십시오.
2.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자신들의 목숨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뢰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내 편되신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주어집니다. 하나님을 향한 담대한 믿음에는 큰 상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결론) 기적의 주인공 다니엘의 세 친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세 친구들의 신앙은 '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거나, 아니면 풀무불에 타서 죽을지라도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입니다. 결국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불 가운데에서 예수님이 함께 하시므로 그 길을 인도하시지 않았습니까? 불신자인 이방인 느부갓네살 왕의 입에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고백이 흘러나옵니다. 욥도 하루 아침에 자녀와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욥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모두 상황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욥의 인생을 인도하셔서 갑절의 복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뢰하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는 가족과 영혼들의 '복음의 통로'로 사용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