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 / <요15:5~12>
구약의 하나님은 성전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후, 하나님은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씀은 영적인 신비입니다. 예수님은 포도 나무와 가지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경고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없는 사람은 생명을 잃어버린 가지와 같아 지옥불 속에 던져진다는 사실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1.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살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누렸던 솔로몬은 "헛되다"고 다섯 번씩이나 인생의 허무함을 고백합니다. 반면에 수많은 인생의 고난 속에서 다윗은 삶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지켜주시며, 자신의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진정한 만족은 세상에는 없고, 오직 하나님 안에만 있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환경과 현실을 초월하여 참된 만족과 감사가 있게 됩니다.
2.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받아서 씨앗이 열매 맺을 때 까지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명령입니다. 그래서 순종 아니면 불순종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순종할 수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 명령은 결코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계명을 지킨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순종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주시는 약속이 무엇입니까? "너와 네 자손이 영원히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결론)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원하십니다. 열매의 때는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도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아름다운 열매를 준비해야 합니다. 열매는 나무가 결정합니다. 우리는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심겨진 곳 이 어딘가?'입니다. '물 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물 가'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생수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렸다면,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히 맺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들 입니다. 어느 날, 주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오늘을 믿음으로 산 사람들을 데리고 천국 혼인 잔치에 들어가실 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 안에 거하여 신랑되신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될 그 날을 소망하십시오. 혹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면 다시 주님께 돌아 오십시오. 그래서 주님 안에 거하는 복된 믿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