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방향 전환 / <막1:14~20>
한 번 뿐인 나그네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승리하는 삶 일까요? 그 답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첫 번째가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제자들은 그 인생이 180도 전환되었습니다. 지금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에 우리 '인생의 방향 전환'은....
1.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의 전환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의 반응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랐습니다. 어부에게 '그물'은 삶의 전부입니다. 자신의 삶의 전부인 물질을 내려 놓고, 더 큰 기쁨과 가치가 있는 복음과 예수님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나라 본향집에 가야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믿음의 주님께 고정하고 영원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2.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의 전환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마태는 세리로써 당시로는 세상의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르심에 세상의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전환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으나 그 자리를 포기하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종의 형체를 갖고 말구유에서 태어 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대속 제물로 낮아지러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목적을 성공에 두면 안됩니다. 성공은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시간과 물질을 드리면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주님과 함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결론) 인생의 방향 전환은 '우리가 가고 싶은 곳'에서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의 전환입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는 낙향하여 디베랴 호수에서 고기를 잡는 생활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베드로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며 회복시키십니다. 베드로의 계획은 예수님을 다시 만남으로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방향이 전환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그 인생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전환되어 십자가에 거꾸로 죽는 순교자가 됩니다. 내 안에 성령이 임하셔서 인도하시는 대로 가는 것이 방향 전환을 잘 한 것입니다. 잠깐 보이다 썩어질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영원한 것을 바라보십시오.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겸손하십시오.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 주님이 보내시는 곳으로 가십시오. 그래서 인생의 방향 전환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가시는 복된 믿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