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으로 사는 인생 / <창35:1~7>
야곱의 인생에 다시 위기가 닥칩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처방전은 무엇입니까?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야곱이 붙잡았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이제 하나님만 붙잡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새로운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복으로 사는 인생은 ....
1. 오직 하나님만 붙잡는 사람입니다.
야곱은 인생의 위기에서 하나님만 붙잡았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자신의 힘이 되어주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생길을 '항상' 인도 하시며, 영혼의 만족을 누립니다. 문제는 그 길에 고난과 시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의 인생도 고난과 환난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고난이 유익으로 시험이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머리로만 알았던 하나님이 가슴에 새겨지고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나의 손을 절대 놓지 않고 붙드시는 하나님을 고난 중 체험합니다.
2. 목숨 걸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야곱의 위기 극복의 방법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벧엘로 가서 예배드리는 것이 시므온과 레위로 말미암아 목숨이 위험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목숨 걸고 벧엘에서 만났던 그 하나님께 예배 드렸습니다. 예배는 영적 탯줄입니다. 하나님을 붙잡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삶의 자리에 함께 '역사'하시고,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시간입니다. 야곱이 체험한 하나님은 '환난 날에 응답하셨던 하나님''가는 길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벧엘로 올라가 목숨 걸고 예배 드렸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복으로 사는 인생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입니다.
야곱이 얍복강에서 받았던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동행과 보호와 인도와 장자의 축복을 이루기까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 약속의 하나님을 만났던 그 집으로 돌아가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도 주님께 복을 구합니다. '주 앞에 영원히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히 임하게 됩니다. '겸손'하고 '하나님'을 높임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특징은 내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나로 인해 가족이, 친구가, 이웃이, 구원의 은혜를 함께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먼저 구원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세상의 썩어질 소망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소망하며 붙드십시오. 목숨 걸고 하나님만 섬기며 예배 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흘려 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