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영적 예배자 다윗 / <삼하 6:18~23>
다윗은 완벽한 삶을 살지 못했지만,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영광스러운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자'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땅에서 즉사한 제사장 '웃사'와 죽을 때 까지 자식을 갖지 못한 '미갈'과 기뻐 춤을 추었던 예배자 '다윗'이 등장합니다. 결과의 결정적인 이유는 '예배'에 있습니다. 예배는 '드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영적 예배자 '다윗'은....
1.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궤'는 율법을 통해 가르쳐 주신 운반 방법이 있었습니다. 이제 다윗 성으로 궤를 옮길 때에, 제사장들의 어깨에 메고 옮깁니다. 반면에 제사장 웃사는 소가 끄는 수레에 싣고 옮기다가, 소들이 뛰므로 손을 들어 궤를 붙들었다가 즉사합니다. 하나님의 성물은 만지지 말라고 하신 명령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중심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예배를 드려야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예배, 습관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예배도 드리는 것이지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헌금, 기도를 하나님 앞에서 드리십시오.
2.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는 예배자입니다.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옮깁니다. 여섯 걸음을 가서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베 에봇을 입고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베 에봇을 입었다는 의미는 '우리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순전한 예배자로 섰습니다. 이러한 다윗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십니다. 우리도 예배 드릴때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결론) 영적 예배자 다윗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자입니다.
다윗이 기쁨으로 춤을 추며 예배 드릴때에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바라 보았습니다. 관객은 오직 하나님 뿐 이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왕이심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러나 축복하러 온 다윗에게 아내 미갈은 비난합니다. 미갈은 사람을 바라 보았기 때문에 예배에 실패한 것입니다. 이렇게 중심이 드려지지 않은 예배자의 결말은 열매 맺지 못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사람 앞에 유창한 기도 보다 하나닝 앞에 진실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외모를 보는 사람 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십시오. 그래서 날마다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