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수요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Nov 2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순종 / <신6:4~5>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지 않아야 순종의 삶을 살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도 순종입니다. 그렇다면 순종은 ....

 

1.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하게 '밑에서'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과 명령입니다. 잘 듣는 자세가 바로 '밑에서' 듣는 것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주인이신 하나님의 종으로써 겸손히 듣는 자세가 '순종'입니다. 내가 원하는 말씀만 순종하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피조물로, 백성으로, 자녀로, 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밑에서 듣는 사람이 순종합니다.

 

2. 순종의 반대인 '불순종'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자리'를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옆에서 듣는 것은 불순종입니다. 위에서 듣는 것은 바로 교만입니다. 자기자리를 지키지 않는 것은 죄와 불순종의 본질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사탄의 거짓말에 넘어갑니다. 교만한 마음에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자리를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3.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예배, 기도, 말씀 묵상, 헌신, 순종의 영적 훈련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훈련소인 광야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세상 사람의 때를 벗기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순종하는 삶을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지 못하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지 시험하셨습니다. 그래서 광야는 영적 성숙의 기회가 됩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영의 양식이 됩니다. 하나님은 매일 매일의 '만나'를 필요한 양식으로 훈련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날마다 공급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만이 나의 왕이시며, 내 인생의 주인되셔서 우리의 필요를 따라 하나님이 베푸심을 깨닫는 훈련소가 '광야'입니다.

 

(결론) 예수님은 '순종의 모델'이시며 십자가는 '순종의 그림 언어'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나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바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밑에서'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원대로 순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순종은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 입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밑에서 들으십시오. 교만한 마음으로 나를 높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자리를 지키십시오. 광야의 훈련소에서 오직 하나님 만이 왕이시며 주인되심을 인정하십시오. 그래서 겸손히 순종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