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08 [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 ](마25:1-10)

by 관리자 posted Nov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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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 ](25:1-10)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심판의 주로 오시는 예수님은 기다리는 주님의 신부들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을 천국 혼인 잔치의 주인공으로 초대하시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영적인 신랑입니다. 그러면 신랑 되신 주님을 기다리는 일에 성공한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가 되려면 어떤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까?

 

1.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는 주님을 사랑하므로 인내하며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날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 비밀의 영역이요, 그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때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때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인내는 주님을 향한 사랑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사랑의 시작은 참는 것이요, 마지막은 견디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한 때 경험해서는 안 됩니다. 날마다 한이 없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풍성하게 경험해야 합니다.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 위대하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그 사랑을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사도 바울처럼 확신해야 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있는 우리를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한 사도 바울은 장엄하게 순교의 제물이 되지 않습니까?

 

2.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는 주님을 기대하므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사라지면 믿음을 상실한 것이요 절망 속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욥의 아내처럼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합니다. 마귀가 딱 좋아하는 말입니다. 믿음이 살아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게 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사람은 막연하게 기다리지 않고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등만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그릇에 기름을 담아가지고 갔습니다. 기름은 각자가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쓸 기름은 내가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준비해 줄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11의 절대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기름은 평소에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절대 벼락치기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월을 아껴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결론입니다.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는 주님과 동행하므로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노아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으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주님의 지혜로운 신부는 어떤 사람입니까?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주님의 지혜로운 신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로 오늘을 살고 계십니까? 신랑 되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므로 인내하십시오! 주님을 기대하므로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주님의 신부로 기다림에 성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체험하여 인내하고 견디게 하소서!(아멘!)

2. 주님을 향한 믿음과 기대를 품고 날마다 기름을 준비하는 영의 사람 되게 하소서!(아멘!)

3. 신랑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오늘을 살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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