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사람 / <딤후 4:7~8>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구원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내 인생의 보고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칙이 무엇입니까? 내가 일한대로, 심은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유언 같은 메세지를 남깁니다. 의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사람은....
1.날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일평생 신앙생활의 적은 누구입니까? 바로 '내 자신'입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두려움과 불안과 낙심 가운데 떨어뜨립니다. 또한 광명의 천사와 같이 다가와 죄를 짓도록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면 피해 도망갑니다. 문제는 내 안에 옛 사람입니다. 원망과 불평과 걱정과 두려움은 날마다 때마다 살아납니다. 그 때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옛 사람은 날마다 죽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나는 성령을 따라 가고 있습니까? 육체의 욕심과 정욕을 따라 가고 있습니까?
2. 포기하지 않고 신령한 경주에 완주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은 신령한 경주에 참여했다는 의미입니다. 지옥으로 내려가던 길을 유턴하여 천국으로 가는 영적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문제는 천국으로 가는 좁은 문은 구하여도 들어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경주에 완주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절제'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영적 긴장감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인내'입니다. 장거리 마라톤과 같은 신령한 경주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왜 인내하지 못합니까? 내가 살아있는 '서두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포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완주하려면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우리 믿음의 주인 되시며 불완전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3.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일상이 당연하지 않고, 우리의 신앙이 제한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우리가 당연히 환난을 당할 것인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평안을 누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은 그 분의 자녀가 아닙니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늘'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사람'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길을 끝까지 가기위해서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슬기로운 다섯처녀 처럼 준비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기도'로 깨어 있어야 준비할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결론) 의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사람은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주님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자신 만이 아니라, 깨어서 오늘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도 누릴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리고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상 주시고 갚아 주실것을 기대하며 사모하십니까? 날마다 내 안에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십시오.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절제하십시오. 그래서 끝까지 신령한 경주를 완주하십시오. 말씀과 기도로 오늘을 믿음으로 사십시오. 세상을 이기며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며 준비하십시오. 그래서 의의 면류관을 받아쓰는 사람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