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 / <마6:5~8>
하나님은 내 마음의 비밀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나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모든 관심이 나에게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생각을 아시고, 보시며, 들으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자녀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자녀의 권세를 사용하는 시간이 바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기도는 아버지와 친밀한 사랑의 대화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의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시는 기도는....
1.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기도'입니다.
외식하는 자와 같은 기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사람에게 보이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 처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거짓과 위선이 가득차 있는자 입니다. 반면에 세리는 하나님을 향해 진실한 기도를 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며 가슴을 치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회개합니다. 이렇게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십니다.
2.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중심적인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구하지 않는 기도 곧 의심하는 기도에도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내 욕심으로 구하고 있는지? 불신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는지? 내 기도를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엘리야의 기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가뭄이 그치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기도합니다. 낙심하지 않았고, 조급하지 않았고, 의심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비를 내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눈물로 기도의 씨를 뿌렸다면 기쁨으로 열매를 거둘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하지 않고 '서두른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는 것입니다. '포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 인내하며 기도하십시오.
3. 응답하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기위해 기도를 명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내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욥처럼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그렇게 하지 아니 하실지라도'의 고백처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됩니다. 응답하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범사에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십시오.
(결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는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시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내 마음대로 살 때,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죄가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하시겠다고 우리를 초청 하셨습니다. 내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향해 '진실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까지 기도 드리십시오.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서도 응답하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마음으로 내 자신과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회개의 기도를 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기도의 성공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