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는 말을 하는 사람 / <엡4:29>
말은 운명의 핸들과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 가에 따라 그 인생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과 신앙을 드러냅니다. 사람은 마음에 쌓은 것을 입으로 말합니다. 마음에 선한 것이 가득하면 선한 말을 하고, 악한 것이 가득하면 악한 말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다 듣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린 대로 그대로 행하시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말을 하는 사람은....
1. 쉽게 비판, 판단, 비난, 정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가 만일 남을 쉽게 비판, 판단, 비난, 정죄하고 있다면 그 결과가 반드시 나에게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비판했다면 비판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정죄했다면 나에게 돌아옵니다. 나는 자격이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비판하는 그 사람은 하나님의 하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는 대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고 기도했습니다. 모세가 이방 여인 구스 여자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구름이 장막을 떠나가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립니다. 하나님의 종인 모세는 하나님이 친히 판단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 권세는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 안의 예수님이 살아계셔서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예수님의 언어가 나옵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 당할 때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말한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선한 말로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사람입니다.
악하고 더러운 말은 나도 죽이며 듣는 사람도 죽입니다. 반면에 선한 말은 영혼을 살립니다. 선한 말의 특징은 첫째, 공동체의 덕을 세웁니다. 둘째,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칩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치고 모든 백성들에게 '고별 설교'를 합니다. 이방신들을 치워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고 선포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하니 백성이 대답합니다. 죽을 때까지 하나님을 잘 섬기겠다고 결단합니다. 여호수아의 말이 공동체의 덕을 세우고, 듣는 백성들에게 은혜를 끼치는 말입니다. 야곱은 죽은 줄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과 기쁨의 재회를 합니다. 이 때 애굽 왕 바로에게 축복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도 다른 사람을 축복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축복할 때에 영혼이 살아남을 믿으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일요일 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사명 감당하는 '거룩한 주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을 드립니다. 또한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입니다. 온 라인예배도 내 마음과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삶의 현장에서도 '영적 예배'를 드리십시오.
(결론) 영혼을 살리는 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쌓은 사람입니다.
선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영혼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영혼에 말씀이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이 내 마음에 풍성히 거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쉽게 비판, 판단, 비난, 정죄하지 마십시오. 악하고 더러운 말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선한 말을 하십시오. 날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쌓으십시오. 그리하여 가정과 교회와 삶의 현장에서 영혼을 살리는 말을 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