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롬8:13-14)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생명이요, 진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죽어야 사는 진리를 몸소 증명해 보이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자유를 누리는 삶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이 살아난 사람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이 성령님이 바로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사람은 육신의 몸은 죽고 영이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영이 살아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육신대로 살지 않고 영으로 육을 제어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야 몸의 행실을 죽이고 영으로 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 충만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기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됩니다. 내 안에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되는데, 그것이 바로 정욕과 탐심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삶에 최고의 방해꾼은 사실 마귀가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내 의지로 내 열심히 신앙생활 했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간다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2.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내 생각을 버리고 성령님을 따라 행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과 믿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육신의 생각 속에 살고, 그리스도의 사람은 영의 생각 속에 삽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신의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생각대로 종교생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생활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 살아있으면 절대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내 안에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요나처럼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게 됩니다. 내 안에 내 경험으로 가득 차 있으면 도마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 않으면 못 믿겠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처럼 주님보다 더 사랑했던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내 심령을 비우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질 때,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성령 받았다고 항상 성령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 받았다고 항상 성령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성령님을 받았다면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성령님을 따라 행하려는 믿음의 결단과 거룩한 몸부림이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사모함과 갈급함이 계속 되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주님만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내고 있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는 묻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오늘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기로 결단했으면 끝까지 주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푯대이신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신령한 경주’는 빨리 가는 것보다 ‘완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져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서 주님만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에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성령의 사람되게 하소서!(아멘!)
2. 내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님을 따라 행하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아멘!)
3. 주님만 바라보며 오늘을 믿음으로 전진하여 신령한 경주에 완주자가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