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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 <시편3:1~8>
 다윗은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쫓겨갑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버렸다는 사람들의 조소와 기울어진 민심에 울면서 맨발로 감람산을 오릅니다. 마치 이 광경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환호했던 무리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던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을 신뢰했던 믿음이 다윗에게는 있었습니다. 사울가 출신인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했지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겸허하게 돌아보면서 인내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하나님의 때를 인내로 기다릴줄 아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곧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은 ....


1.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원수의 시험과 공격에서 막아주시는 하나님을 다윗은 '나의 방패'라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 가운데  '믿음의 방패'는 원수의 불화살을 소멸합니다. 곧 믿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피난처가 되어주심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2. '나의 영광'이 되십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인정하셨습니다. 자신이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끝까지 겸손했습니다. 그 이유는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예물을 바칠 때에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자원하는 심정으로 즐겁게 드렸습니다. 시간, 건강, 헌신, 헌금을 내것이라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교만한 사람입니다.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주님의 것을 위탁받은 대리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요셉은 애굽의 모든 술객과 박사들도 풀지 못하는 바로의 꿈을 해석합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라고 하나님을 높입니다. 그런 요셉을 하나님이 높여 주셔서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높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높일 때, 하나님은 영광이 되어주십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되지 않습니까?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십시오. 하나님이 나의 영광이 되어 주십니다.

 

(결론)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은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입니다.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은  '나를 떳떳하게 살게 해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지금 고개를 숙인 처지이지만 자신을 떳떳하게 살게 해주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낙심할 상황이지만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내 편'이시며 나를 '도우시는 분'이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다윗은 고난의 순간 마다 기도드렸고 하나님은 그 때마다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바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평생 기도'합니다. 형식적이고 습관처럼 자기 중심적 기도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로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하나님을 끝까지 붙드는' 사람임을 기억하십시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은 원수 마귀의 불화살을 막아주는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때에, 하나님은 '나의 영광'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만 따라갈 때에,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 되십니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동행하는 복된 인생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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