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 / <롬8:35~39>
성경은 온통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핵심 가치는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십자가에서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은....
1. 주님의 '택하심'과 '구원'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주님은 나를 택하셨습니다. 부족하고 한없이 연약한 나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구원하였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원수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흔듭니다. 흔드는 이유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기 위해서 입니다. 문제는 욥처럼 죽을 것 같은 환난을 당할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면 믿음으로 이겨낼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귀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면 믿음이 흔들리고 결국 신앙생활에 낙오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셔서 내가 어디로 가든지 나를 지키며 나를 떠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신상에 절하지 않음으로 풀무풀에 던져질 환난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담대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할지라도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라고 선포합니다. 바로 주님의 택하심과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이었습니다.
2. '십자가의 승리'를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번씩이나 부인하는 죄를 범합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다시 찾아오셔서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그리고 사명을 회복시키십니다. 베드로는 변함없이 끝까지 사랑하시며 용서하시는 사랑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합니다. 그 비결은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김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연약하고 부족해도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용사로 연단하셔서 사용하십니다. 승리와 능력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감사만 하면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음을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십자가의 길에는 말할수 없는 고난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 중 수많은 고난을 당한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죽음과도 같은 고난 중에 바울이 확신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사랑은 절대로 끊어지지 않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쁨으로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그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합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확신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택하심과 구원을 확신하십시오. 십자가의 승리를 확신하셔서 환난 중에도 평안을 누리며 담대히 세상을 이기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여 끊어지지 않는 그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그래서 주님 부르실 그 날까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