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 ](창6:5-10)
세상에서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우리가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은혜는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축복입니다.
1.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세상과 구별되어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 노아는 당시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정결하게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삶이 멋진 삶이라고 우리를 미혹합니다. 그런 세상을 사랑할수록 하나님과 원수된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만 바라보며 천성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오래 했다고 자동적으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많이 안다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거룩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에서 나오게 됩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2.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날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하나님은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너무나 매력적인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 처해도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게 하시는 삶의 비결은 하나님과 동행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미워하시기에 심판하시지만 죄인을 사랑하시기에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다고 자기 자랑을 늘어놓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자신이 가장 작은 자임을 고백하면서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고난과 환난을 받으면서 복음을 전했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의 입에서 항상 나와야 될 고백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사람이 은혜를 제대로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은혜를 앞으로도 계속 받을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까? 믿음으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음을 깨닫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갈망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격하면서 일평생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복된 인생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세상과 구별되어 오직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길을 가게 하소서!(아멘!)
2. 날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을 사모하고 갈망함으로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살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