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필요vs 욕심 / 말씀: 창세기 2장 16절~17절
우리의 삶에는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갖고자하는 마음이 욕심입니다. 하나님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의 '필요'를 채우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셨습니다. 이것은 '욕심대로 살지 말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창조의 법칙대로 존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고 운행하시며 주관하시는데 왜 걱정과 염려를 합니까? 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기르십니다. 걱정과 염려의 원인은 욕심으로 인한 죄 때문입니다. 죄로 인한 인간의 문제는 '목마름'과 '무거운 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필요의 공급자가 되십니다. 3가지 필요가 있는데....
1.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입니다.
물질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단이지 목적은 아닙니다. 돈이 목적이 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무엇입니까? 돈의 욕심으로 미혹을 받아 믿음의 길에서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필요를 더 잘 아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들을 자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의 필요한 은혜를 구하며,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히 섬길수 있도록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주시기를 기도드려야 합니다.
2.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시고 돕는 배필로 하와를 지으셔서 부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관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처럼 '사랑'은 대상이 필요합니다. 관계의 언어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사랑을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믿음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일을 동역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3. '하나님'입니다.
물질적인 필요와 사람의 필요가 채워져도 '영적인 필요'인 하나님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허무하고 허전합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필요는 언제 채워집니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어야 열매 맺는 인생을 살수 있음을 깨달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목자이시며 나는 양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여 따라가야 합니다. "나는 주님이 아시는 양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이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불법을 행했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십니다. 불법은 곧 '불순종'임을 기억하십시오. 내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론) 사람의 세가지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선악과'는 '욕심대로 살면 죄 짓고 죽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날, 마귀가 하와를 유혹합니다. 하와 안에 있는 '욕심'때문에 사기꾼의 거짓말에 반응합니다. 하와의 문제는 '선악과를 잘 못 보았다'는 것입니다. 먹으면 죽는 나무로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창조의 법칙을 깨뜨리는 것이 '불순종'입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마귀로부터 온 잘못된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그것입니다.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순종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말씀대로 살고 싶어집니다. 그것이 행복입니다. 코로나 19로 물질적 어려움과 사람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십시오. 욕심을 내려놓고 삶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십시오. 우리의 영적 필요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겸손히 순종하는 자녀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