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가 견고한 사람 / <사26:3>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예수님은 책망하셨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예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믿음은 고난의 시기에 드러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은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습니다.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심지가 견고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1.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마음이 요동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일관되게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헛된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어떤 유혹이나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영원한 반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힘과 능력이 되어주시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가까이' 했기 때문입니다.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다윗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말입니다. 하나님 만이 영원한 내 편이 되어주실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세상에서, 내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있는가?의 기준은 '기도'입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하다면 믿음이 요동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귀를 우리에게 기울이고 계십니다. 기도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십시오.
2.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린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는 예수님이 '나의 왕'이시고, '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과 나의 관계는 '신령한 연합'으로 '하나'된 것입니다. 꼭 기억해야 할것은 '주님 안'에 있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을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 믿음의 뿌리를 견고하게 내릴수록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과연 내 믿음의 뿌리는 주님께 견고히 내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습니다.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있어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요셉은 애굽의 종살이를 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인생이 됩니다. 형통의 비결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있었습니다.
(결론)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세상이 줄수 없는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코로나 19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보다 두려워하는 것을 마귀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세상이 줄수 없는 하늘의 절대적 평강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에, 함께 한다면 근심하고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평강을 누리고 사는 비결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로 감사하며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심지가 견고한 믿음을 주시기 위해 허락하시는 것이 '고난'입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건지심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고난을 통해 의의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어 살게 됩니다. 주님께 힘을 얻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힘은 오직 하나님 뿐 이십니다. 하나님 만을 의지하고 신뢰하십시오. 예수님께 믿음의 뿌리를 내림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십시오. 보이는 세상에 마음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그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절대적 평안을 누리시는 '심지가 견고한' 사람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