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원조인 사탄 / <겔28:12~17>
죄의 원조는 사탄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합니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이며 영적인 도적입니다.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탄에 대해서 바로 알아야 합니다. 죄의 원조인 사탄은....
1. 교만함으로 범죄하여 '타락한 천사'로서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영계에서 창조하신 피조물이 천사들입니다. 아름답고 지혜로운 완전한 피조물이었는데, 교만함으로 타락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사명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서려고 한 타락한 천사가 사탄입니다. "죄는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2. 자기 자신에게 '독이 되는 말'을 하며 '스스로 타락한' 존재입니다.
사탄이 스스로 타락하게 된 것은 자기 자신에게 독이 되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자신에게, 타인에게 하는 말은 중요합니다. 말은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자기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과 맞먹으리라"하고 '독이 되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부정적이고 악한 말은 내 마음의 빈 틈을 타고 들어와서, 나의 영혼을 파괴합니다. 반면에 선한 말이나 믿음의 말은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영혼을 살립니다. '명상'은 성경에서 벗어나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묵상'은 내가 나에게 성경적인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묵상과 명상은 근본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엘리야가 비교 의식에 빠지자, 열등 의식에 휩싸여 죽고 싶어집니다. '다르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사랑의 법칙'입니다. 모든 판단은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여 존중하고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탄에게 미혹되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있어' 죄를 이겨야 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 하늘에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사탄이 죄의 원조입니다. 그렇다면 죄와 관련된 세가지 단어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첫째, '사명'입니다! 사명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일'입니다.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바울처럼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목숨을 걸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반드시 해야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명을 망각하게 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죄에 넘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감사'입니다! 무엇이든지 감사하면 복이 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감사하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삶이 이전보다 힘들어졌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감사를 잃어버리면 마귀의 밥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권위'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는 '하나님 처럼 되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앉으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은 그 권위에 도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면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나 인정하면 순종하게 됩니다. 사탄은 지금도 호시탐탐 우리의 빈 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맡겨 주신 사명을 겸손함으로 감당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심으로 순종의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