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7일] 수요 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May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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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 <고후2:10~11>
 하나님의 말씀을 안다는 것은 말씀대로 살아야 할 책임이 부여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용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나의 죄'는  '회개'하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의 죄'는 '용서'하면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용서'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1. 용서의 '사전적 의미'와 '성경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사전적 의미는 '가해자가 나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적 의미는 '용서는 나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용서하지 않은 상태는 독을 품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 독이 나를 죽입니다. '죄'라는 단어는 '빚'이란 단어와 동일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용서의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하신 말씀의 뜻이 '지불이 완료되었다'는 경제 용어입니다. 종이 주인을 용서할 수 없듯이 '탕감'은 큰 사람이 하는 것이요 부요한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요한 사람이 용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허물 많은 우리의 죄를 탕감해 주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2. 용서는 마음에 쓴 뿌리를 제거하여 마귀에게 속지 않는 것입니다.
 상처는 분노로 연결됩니다. 분노는 죄를 짓게 합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쓴 뿌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파괴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강조하셨습니까?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함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세상이 악할수록 선으로 악을 이기는 방법이 용서와 사랑과 축복입니다. 우리를 박해하는 자를 저주하지 마십시오. 그 저주가 우리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이 내 인생을 결정합니다" 용서하며 사랑하는 축복의 말이 나를 살리고, 대화하는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릴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남 탓은 죄인의 특징입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득히 채워 영혼과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해야합니다.

 

(결론) 용서는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에 실현됩니다.
용서의 삶은 마음 먹는다고 되지 않습니다.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용서의 모델은 예수님이십니다. 용서의 현장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을 힘들게 했던 사람들은 십자가 밑에서 희롱하고 멸시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십사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닮아야할 예수님의 마음은...
1)누군가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죄'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미워하는 것이 살인하는 것과 같은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2)회개했다면, 이제는 미워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워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은 주님의 마음이 임할 때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나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 사람은 가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용서하지 않았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죄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관계를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으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용서의 성경적 의미를 마음에 새기십시오.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의 쓴 뿌리를 제거하여 믿음의 언어를 사용하십시오. 경건의 훈련을 통해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용서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