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승리의 비결 / <출17:8~13>
코로나 19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둘수록 하나님과의 거리가 가까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나와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믿음이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다면 어떤 환난에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쳐들어 와서 르비딤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깁니다. 승리의 기준이 '기도하는 모세의 손'이라는 사실입니다. 영적 전투는 어떻게 승리할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승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이 세상을 이긴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집니다.
영적 승리의 비결은....
1. 하나님을 의뢰하고 바라보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깝지 않을수록 '기도'는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세상과 벗 된 삶은 저절로 되지만, 영적인 삶은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한 번이 아니라, 항상 힘써야 합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기도는 지식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영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 몸과 내 삶이 습관이 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그 도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신갑주 중에 유일한 공격 무기인 '성령의 검'입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마귀를 물리치실 때에 '말씀'으로 승리하지 않으셨습니까? 전신 갑주를 사용할 수 있는 '힘'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성령 안에서' 항상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 말씀을 받았다면, 그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바늘과 실의 관계입니다. 사무엘도 하나님 앞에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겠다고 선포합니다. 기도와 말씀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의 삶을 회복하십시오.
2. 함께 같은 길을 가는 '믿음의 동역자'입니다.
아론과 훌이 모세를 도와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도록 함으로 이스라엘은 승리합니다. 모세에게 아론과 훌은 '믿음의 동역자'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영적 전투의 승리는 '기도'에 있고 전쟁의 승패도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론과 훌은 놀라운 승리를 목격했고 경험했습니다. '시너지 효과'란 '서로에게 도움을 주어 둘 다에게 상승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야고보가 순교한 후, 베드로는 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는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천사가 구원해 주었습니다. 나의 '골방 기도'도 중요하지만, '합심 기도'도 중요합니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고, 하늘 문을 여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울도 복음 전파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했습니다. 영적 가족이 곧 기도의 동역자이며 믿음의 동역자 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영적 승리의 비결은 '성령님'과 '예수님'의 중보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기도 할 때에 회개가 터져 나옵니다. 탄식이 쏟아집니다. 부르짖어 기도 드리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코로나 19로 예배도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 안에는 성령님, 하늘의 예수님이 함께하심으로 외롭지 않습니다. 영적인 동역자도 있지 않습니까?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모두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