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7 [ 아버지 ](눅15:21-24)

by 관리자 posted May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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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15:21-24)

 

 

지난 주에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은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이십니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는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왜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까? 기도하는 자녀가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과연 사랑이 담겨 있을까요?

 

1.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하기에 아낌없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부모가 자식을 못 이깁니까?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특히, 하나님 아버지는 기도하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을 사랑하시기에 일부러 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해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응답이 성령님이십니다.

 

2.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하기에 끝까지 인내하며 기다리시는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오는 아들이 괘씸하지 않고 불쌍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여기서 '측은히 여기다'는 의미는 도와주지 않으면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게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들의 참회 고백 이전에 아버지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선행합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천천히 다가가지만 회개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는 급히 달려 오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는 탕자처럼 삭개오처럼 하나님을 멀리 떠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는 그런 우리를 괘씸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기다려 주십니다. 그리고 만신창이가 돼서 돌아온 우리를 측은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안아 주십니다.

 

3.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사랑하기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탕자의 어리석고 추한 과거의 허물을 덮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탕자와 같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불쌍히 여겨 지난날의 잘못과 허물을 묻지 않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십니다. 인간의 마음은 변덕이 죽 끓듯 합니다. 반면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변하지 않고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식어집니다. 반면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앙생활의 비결은 무한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충만하게 체험하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아버지 집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안에 사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2020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여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는 축복된 자녀로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생명을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여 하나미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하소서!(아멘)

2. 끝까지 참아주시고 변함없이 기다려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하소서!(아멘)

3. 포도나무이신 주님 안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 아버지 집에 영원히 거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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