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창조주 ](출3:13-14)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은 ‘창조주’입니다. 그러면 창조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과 어떤 관계입니까?
1. 창조주 하나님은 ‘자존’하시는 ‘조물주’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었기에 존재하는 것이 피조의 세계라면 그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자존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모든 천지만물을 만드신 분이신 동시에 그 만물을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는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모든 만물은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2.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 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말씀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참 신이시고, 우리가 섬길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신이 인간을 만드셨는데, 교만한 인간이 신을 만들어 달라! 그것이 우상 아닙니까? 우상의 특징은 사람이 만든 것이요, 이목구비와 형상이 있어도 생명이 없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미워하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섬겨야 될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사람은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지혜롭게 세월을 아끼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 인생의 비전이요, 사명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나야만 방황하지 않고 무엇을 위해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비전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나님과의 거리 좁히기가 되신 분들은 영적 성장과 성숙의 기회가 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나님과 거리두기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는 불가능합니다. 5월을 맞이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정립하여 나의 주가 되시고, 나의 왕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생애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존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
2. 헛된 우상을 버리고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만 섬기게 하소서!(아멘!)
3.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