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 / <벧후 3:18>
사람은 어린 아이에서 성장하여 어른이 됩니다. 영적 나이도 처음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 연약한 신앙이지만,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2가지 이유는 영적 성장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적 성장에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그 방법을 알고,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겠습니까?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
1. '예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성장판'이란 뼈와 뼈사이에 있는 성장을 일으키는 판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영적 성장판'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으면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기의 의'가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했지만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그래서 어떤 박해와 시험이 닥쳐와도 그 은혜는 계속 유지 되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영적 생명을 자나라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반면에 자기의 의가 강한 사람은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은혜가 영적 성장판임을 알고 있지만, 사모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시지만 내가 구하고, 찾고, 하늘 문을 두드릴 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왜요? 당연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디매오, 12년 혈루증 앓던 여인의 '갈망'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 은혜를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목 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갈망'이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됩니다. 예배를 갈망하며 말씀을 사모하고 있다면 영적으로 성숙하다는 증거입니다. 누구든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면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은혜는 매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은혜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안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아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경공부는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여호수아와 그 세대 사람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세대는 '다른 세대'가 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상 숭배를 하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사사시대는 왕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린 영적 암흑기였습니다.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에 실패 했습니다. 비참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선택이 아닙니다. 필수 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으십시오. 그 은혜를 갈망하고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머리로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