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순결한 신부 / <살전 1:2~4>
우리는 다시 오실 신랑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영적인 신부입니다. 천국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 입니다. 주님의 순결한 신부는....
1. '믿음'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교회 성도들의 믿음은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그 기준이 '행동하는 믿음'인가? 입니다. 믿음이 살아 있다면 반드시 행동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현장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가버나움의 한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괴로워하자,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그리고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라고 간구합니다. 예수님이 들으시고 놀랍게 여기시며 "이스라엘 중 아무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하시며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칭찬하십니다. 이 백부장의 믿음이 바로 '살아있는 믿음'입니다. 내 삶 속에 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겨자씨 한 알만큼의 작은 믿음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회개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믿음 안에서 역사하심을 기억하십시오.
2. '사랑'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 시대의 특징은 사랑이 식어집니다. 서로 미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진실한 행동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에는 수고와 희생과 헌신이 동반됩니다. 하나님 사랑의 특징은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심으로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게 사랑은 소중한 것을 주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향해 수고와 헌신과 희생이 없다면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결론) 주님의 순결한 신부는 '소망'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고난과 환난을 이길수 있는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하늘의 소망이 있기에 인내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끝까지 견딜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인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꽃단장 잘 하셔서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사랑의 수고와 헌신과 희생으로 진실하게 행동하십시오. 하늘 소망을 품고 주님을 사랑하기에 인내함으로 순결한 신부로 준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