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적 평안 ](요20:19-22)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점점 사라지는 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인생은 돈 있는 사람이나 돈 없는 사람이나 걱정할 것이 많고 불안하고 두려운 세상입니다. 두려움과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평강을 선물로 주십니다. 또한 오늘 삶의 여러 가지 문제로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평강을 주십니다. 그러면 부활의 주님이 주시는 이 절대적 평안은 과연 어떤 것입니까?
1. ‘절대적 평안’은 부활의 주님만이 주시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 상실과 아픔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의 뿌리에는 죽음이 있습니다. 두려움의 마지막은 바로 죽음입니다. 그래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평안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마귀에게 종노릇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심판하시는 놀라운 승리입니다. 오직 죽음의 문제를 부활로 해결한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2. ‘절대적 평안’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서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된 삶을 파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의 특징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멀어질수록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사라지게 됩니다.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곳에서도 평안은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빼앗아가는 근본적인 죄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해결해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통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축복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를 멀어지게 하지만, 회개는 하나님과의 멀어진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회개는 죄사함을 받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회개를 통해서 죄 사함을 받고 성령님을 선물로 받을 때에 진짜 평안이 찾아오게 됩니다.
3. ‘절대적 평안’은 말씀과 기도의 생활로 주어지는 ‘경건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영적 생활의 두 가지 도구가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평안이 주어집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주어지는 통로입니다.
결론입니다. 절대적 평안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주어집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시기에 절대적 평안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신 동시에 평강의 주가 되십니다. 평강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때때마다 하는 일일마다 우리의 샬롬의 평강을 주시고, 또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강의 왕이시오, 평강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절대적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부활의 능력으로 사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통로인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아멘!)
3. 진리의 말씀과 기도의 영적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경건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