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의 사람 vs 불순종의 사람 / <행13:21~23>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 지켜야할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들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2종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순종의 사람과 불순종의 사람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순종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하자, 첫번 왕으로 사울을 40년간 세우시고 폐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세운 다윗왕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두 지도자는 성공과 실패의 모델입니다. 그 나누는 기준은 '순종'과 '불순종'입니다. 나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입니까?
1. 순종의 사람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불순종의 사람은 '백성'을 가까이 합니다.
사울왕은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었고 백성과의 거리는 가까웠습니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영향을 받는데, 그는 하나님의 명령보다 백성들을 두려워하여 백성들의 말을 들음으로 실패한 인생이 됩니다. 반면에 다윗왕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다윗이 그일라를 구원할 때에, 먼저 "여호와께 묻자와" 곧 블레셋 사람들을 칠 것인지를 기도로 여쭈어봅니다. 하나님이 바로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반대하자,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치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백성들의 생각이 다를 때, 다윗은 하나님과 가까웠기에 성공적인 선택과 결단을 합니다. 사울왕을 폐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순종의 사람은 '회개'하고 불순종의 사람은 '변명'합니다.
사울은 아멜렉을 철저히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탐심을 채우려고 아멜렉의 살진 가축들을 남깁니다. 사무엘에게 지적을 당하자 회개하지 않고 변명을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던 다윗도 하나님께 죄를 범합니다. 선지자 나단을 보내셔서 죄를 깨우칠 때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들이며 진실하게 회개합니다. 눈물로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였음을 고백하며 통회합니다. 하나님은 즉시 회개하는 다윗왕을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실수하고 넘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3. 순종의 사람은 '희생'의 예배를 드리고 불순종의 사람은 자신을 위해 예배를 '이용'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메세지를 대언한 선지자 갓의 권면대로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을 삽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위해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예배는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내가 드리는 기도, 찬양, 예배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까?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사울왕이 불순종하여 변명한 것은 우상숭배의 죄와 같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것입니다. 예배를 이용하여 자신을 높이려고 한것 입니다. 이제부터 나 중심의 예배에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결론) 순종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불순종의 사람은 '사람'이 인정합니다.
사울왕은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집안에 키가 크고 용모가 준수하여 왕이 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왕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정하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에 힘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자였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평가가 무엇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긴 사람' 곧 '순종'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순종의 사람입니까? 불순종의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범죄하였다면 즉시 회개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예배를 드리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을 가는 영적 예배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