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가 축복입니다 / <마4:17>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운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난 당할 때에 하나님의 처방전은 "기도하라"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소돔과 고모라 때 보다 더 타락했습니다. 이기주의와 돈을 사랑하며 쾌락에 빠져 있습니다. 만일 경건하게 살고자 한다면, 이렇게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십시오. 경건의 모양만 있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렇다면 왜 '회개'는 축복일까요? '회개'는....
1. 잘못된 길에서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이기에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자녀가 잘못된 길을 갈 때에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채찍질이나 징계를 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아버지는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며 잔치를 벌입니다. 그러자 형은 아버지에게 불평을 합니다. 아버지는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얻었다"라고 말하며, 그 기쁨과 감격을 빼앗길수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탕자의 아버지의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며 돌아오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십시오. 회개하십시오.
2. '하나님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것이기에 축복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포도 나무'와 '가지'입니다. 가지가 포도 나무에서 떨어지면 죽는 것 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놓습니다. 그래서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면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 기도하지 않습니다. 찬양하지 않습니다. 예배 드리지 않습니다. 봉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어려움을 만날 때 드러납니다. 만일 기복 신앙이라면 욥의 아내처럼 하나님을 욕하거나 원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우면, 복을 주셔도 거두어 가셔도 욥처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적 성숙은 어렵지만,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은 순식간 입니다. 마치 다이어트와 같습니다. 세상과 벗된 것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랑하기 좋아하고,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회개하면 죄사함의 은혜와 성령님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못하는 영적으로 곤고한 시간입니다. 이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진단해 보십시오. 진실한 회개를 통해 죄 사함 받으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