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사람 ](삼하8:14)
하나님과 동행하였기에 어디를 가든지 백전백승했던 승리의 사람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승리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목동 시절이나 왕이 된 후에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감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하나님의 궤가 장막에 있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다윗의 일평생의 비전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모든 것이 만물의 주재가 되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합니다. 더 나아가서 3천 번제를 즐겁게 드릴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로만 살기를 원했습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의식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누구처럼? 다윗처럼.. 다윗은 엄청난 환난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자신이 경외하는 하나님께 피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사람을 신뢰하기보다 하나님께 피하며,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쌓아두신 은혜가 공급되기에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항상 승리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피난처와 힘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했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이 동행하는 승리의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결정’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인생의 중요한 선택과 결정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물어보는 영적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고 결정하기 전에 항상 기도로 하나님께 여쭈어봅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물어보는 것은 가장 안전한 선택이요, 최고의 선택이 됩니다. 기도야 말로 환난과 고난과 시험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선의 방책이자, 승리의 열쇠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에, 원망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반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반전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을 택하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승리의 사람은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23편에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렵지 않다고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그 뿐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이 언제나 내 편 되심을 확신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다윗과 하나님은 함께 하셨고,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결정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십시오! 그 때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보호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윗처럼 그 은혜에 감격하여 날마다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감격하며 찬송하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므로 모든 일에 기도로 하나님께 묻고 결정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며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