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의뢰하는 기도의 사람 ](삼상23:1-5)
다윗은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새벽 전에 부르짖어 기도했으며, 또한 새벽을 깨우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뿐입니까? 다윗은 밤중에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왜 다윗이 이처럼 삶의 모든 순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을 의뢰하는 기도의 사람은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묻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의 문이 열려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삶의 결단과 선택의 순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묻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의 신앙적 행동의 출발점은 하나님과의 대화와 교제에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책이 무엇입니까?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고 어렵게 되면 쉽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고난의 시간에 진정한 그 사람의 믿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현실의 고난과 앞으로 닥칠 무서운 재난으로 고통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틀림없이 우리를 도우신다는 사실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의뢰하는 기도의 사람은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결코 우리가 의지할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모든 것들은 다 변하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항상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때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사람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믿고 신뢰하면 반드시 실망하고 실족하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기도의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하나님의 응답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가 함께 하게 됩니다. “사람이 일할 때는 사람이 일한다. 그러나 사람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일하십니다.”기도 없이 일하는 사람은 보잘 것 없는 자기 능력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동원되는 통로입니다. “우리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내 편 되어주시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0년은 다윗처럼 하나님과 기도로 소통하는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과 선택의 순간마다 내 생각대로 하지 마시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주님께만 피하십시오! 그래서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어주시는 내 편 되신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삶의 모든 결정과 선택의 순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2. 변하는 사람이나 돈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3. 내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감을 갖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