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의 사람 ]본문: (삼하6:12-17)
다윗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예배자가 되려면 다윗의 예배를 주목해야 합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찾으시고 만나주시는 예배자는 과연 어떤 예배의 사람입니까?
1.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의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는 사람입니다.
예배는 내가 은혜 받고, 내가 만족스럽고, 내가 좋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예배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 되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높이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 예배 가운데 있음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임재 앞에 겸손히 엎드려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며 주님만 경배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만나주십니다.
2.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에녹은 하늘로 옮겨지기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에녹은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을까요? 에녹은 딱 두 가지만 했습니다. 65세에 아들 므두셀라를 낳았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다고 365세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래서 에녹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는 증거는 딱 두 글자입니다. 무엇입니까? 동행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서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에녹처럼 살 때에 그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이 바로 요셉 아닙니까? 애굽에 종살이를 하든,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든 하나님은 언제나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을 가진 요셉의 믿음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온 맘을 다하여 기뻐하고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의 장막을 솔로몬 성전보다 더 기뻐하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것은 예배당의 화려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 드리는 자의 중심을 더 중요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의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예배드리는 사람입니다.
예배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것입니다. 예배의 중심에는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나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과 기도, 말씀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바로 예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다윗처럼 하나님만 높이고 하나님만 경배하십시오!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기뻐하고 온 맘으로 경배하십시오!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닌 하나님을 위한 예배자로 나를 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고,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의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배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높이고 찬양하며 경배하게 하소서!(아멘!)
2. 언제 어디서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기뻐하며 예배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지는 영적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