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 ](히3:12-14)
신령한 경주를 뛰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법대로 뛰어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삶의 계획을 세울 때 우선되어야 할 것은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입니다. 다시 말하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합니다.
1.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늘’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늘입니다. 지금입니다. 현재입니다. 오늘 받을 ‘은혜’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오늘입니다. 오늘 지금 현재의 내 믿음, 내 영적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오늘을 하나님께 믿음으로 드리고, 은혜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즉시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 삶의 의미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부터 변화되겠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답게 살겠습니다. 새 사람답게 살겠습니다.”하는 새로운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2.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은 시작부터 ‘확실한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믿음 생활은 내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고 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처음에 어떻게 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가장 확실한 것이 무엇입니까?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신앙생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아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존 워너 메이커는 그의 인생의 매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꿈을 성취하는 것으로 채워나갔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우리 인생의 나침반이요 등대입니다.
결론입니다.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은 ‘끝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시작할 때 확실한 것을 붙잡았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는 삶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는 신앙생활의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을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줍니다. 그런데 기도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믿음의 결단과 신령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사람입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사람은 영적 은혜와 에너지를 공급받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처음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보다 구원의 날이 가까워 왔습니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는 신령한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깨어 있어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야 깨어 있는 것입니다. 2020년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서 영혼의 꽃단장을 해야 합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줄을 붙잡고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알 수 없는 내일로 미루기보다는 오늘을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아멘!)
2. 변하는 것들에 마음 빼앗기지 않고 확실한 진리의 말씀이 우리 믿음의 근거가 되게 하소서!(아멘!)
3. 끝까지 주님을 향한 시선이 흐트러지지 않는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