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생으로 들어가는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산 속의 ‘나침반’이며, 바다의 ‘등대’입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인생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주는 안내서입니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유행 따라가지 말고, 대세를 따라가서도 안 됩니다. 영생으로 들어가는 의인이라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아침마다 주님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빛을 따라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어서 말씀만을 따라갔습니다. 자신에게 유익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면 하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손해가 될지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했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하나님
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하시면서 다윗을 높여주시고, 승리케 하시고,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2. 영생으로 들어가는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식을 위한 책이 아니라 삶에 적용하여 삶이 변화되기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삶에 적용한 사람이 의인이요, 말씀을 알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악인입니다.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으로 나누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말씀의 행함입니다. 오른 편에 있는 양이 바로 말씀을 삶에 적용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굶주리고 목마르고 병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주님의 심정으로 돌보고 섬긴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변에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고 위로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입’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도 말해
야 합니다. 우리는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안 되고, 삶으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영생으로 들어가는 의인은 천국을 상속받는 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이 심판의 주로 천사와 함께 영광중에 재림하시게 되면,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이 심판대 앞에서 오른 편에 있느냐, 왼편에 있느냐에 따라서 영원한 거처가 달라집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과 내 맘대로 사는 사람의 결과는 영원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 보다 이 땅을 떠나서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땅은 잠깐이요, 내세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죽음의 허무함을 극복하고 천국의 소망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이라는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는 영생으로 들어가는 의인의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