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마6:9-13)
인간이 동물에 속하지만 인간이 동물과 차별되는 두 가지 특징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생각할 수 있는 이성적 사고를 한다.” 또 한 가지 차별되는 특징이 무엇입니까? “인간은 기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각할 줄 알고 기도할 줄 아는 것이 인간다움의 증거”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영적인 존재이며, 영적으로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먼저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어떤 말로 시작됩니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로부터 주기도문은 시작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은 악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선하게 살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점점 더 악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세상은 악하지만 악에게 물들지 말고 오히려 구별되어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삶을 통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때에 그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 사람과는 다르게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다가 손해를 볼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신앙 때문에 왕따를 당하고 자존심이 상할지라도 악에게 지지 않고 선을 행할 때에,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은 불평 많은 세상에서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출생과 죽음 사이에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불평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울면서 태어나 불평하며 살다가 실망하며 죽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불평하며 사는 것은 마귀를 기쁘게 하지만 감사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감사하며 살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 왜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까?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은 불신의 세상에서 ‘아멘하며 살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속이고 속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저마다 불신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못 믿고 진리도 못 믿는 것입니다. 이런 불신의 세상에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약속을 믿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 신앙 고백이 바로 아멘!입니다. 아멘의 뜻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옳습니다. 믿습니다. 합치면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이 흔들릴만한 상황,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할 만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믿음이 견고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로 선택된 마리아의 신앙도 ‘아멘’ 신앙이었습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려면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과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있는 비결은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겸손하게 간절히 기도드리면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힘입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봉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지혜를 힘입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악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처럼 선한 영향력을 발하며 살게 하소서!(아멘!)
2. 불평, 불만 많은 세상에서 구별되어 범사에 감사하고 찬송하며 살게 하소서!(아멘!)
3. 불신의 세상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붙잡고 아멘하며 살게 하소서!(아멘!)